검색결과
  • [권석천의 시시각각] 김용판, 부끄러움은 없었다

    [권석천의 시시각각] 김용판, 부끄러움은 없었다

    권석천논설위원 김두식 경북대 로스쿨 교수의 인터뷰집 『다른 길이 있다』를 읽었다. 등장 인물들 가운데 특히 내 눈길을 끈 이는 남성패션 월간지 ‘GQ코리아’의 이충걸 편집장이었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2.12 00:30

  • [강민석의 시시각각] 이인제의 꿈, 레이건의 운명

    [강민석의 시시각각] 이인제의 꿈, 레이건의 운명

   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지난해 말 한 사석에서 ‘그’를 봤다. 대통령 후보로 처음 나섰을 땐 나이 50도 안 된 소장파였는데 이제 산전수전, 공중전까지 다 겪은 66세 노장이다. 그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2.11 00:30

  • [이철호의 시시각각] 박정희가 관료들을 다룬 비법

    [이철호의 시시각각] 박정희가 관료들을 다룬 비법

    이철호수석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(이하 경칭 생략)이 공직자들에게 “한번 물면 살점이 뜯겨져 나갈 때까지 안 놓는 진돗개 정신이 필요하다”고 주문했다. 오늘은 박정희가 관료들을 어떻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2.10 00:30

  • [이규연의 시시각각] 박정희·박근혜 '미래 시계'

    [이규연의 시시각각] 박정희·박근혜 '미래 시계'

    이규연논설위원 2012년 7월, 당시 박근혜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첫 방문지로 정부통합전산센터를 찾는다. “투명한 정부, 유능한 정부, 서비스 정부를 만들겠습니다… 미래전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2.07 00:30

  • [이정재의 시시각각] 부실 공기업, 씨가 마를 때까지 ②

    [이정재의 시시각각] 부실 공기업, 씨가 마를 때까지 ②

   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용을 꿈꾸다 이무기가 됐다더니, 바로 나, 낙하산 감사가 딱 그 꼴이다.(줄여서 ‘낙감사’로 불러도 좋다) 용이 못 됐다고 깔보지 마라. 알고 보면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2.06 00:30

  • [권석천의 시시각각] '배임죄' 사용설명서

    [권석천의 시시각각] '배임죄' 사용설명서

    권석천논설위원 여기 형법 제355조 2항이 있다. 배임죄다. 기업 수사의 흙바람이 일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한다. 오늘은 이 법 조항의 기능과 사용법을 익혀보도록 하자.  1. 기본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2.05 00:30

  • [강민석의 시시각각] 안희정과 시간의 축지법

    [강민석의 시시각각] 안희정과 시간의 축지법

   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‘폐족’이라던 친노가 하방(下放)해 지방권력을 쥔 게 4년 전이다. 안희정, 이광재, 김두관. 친노 도백 3인 가운데 곡절 끝에 안희정만 남았다. 설 연휴 전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2.04 00:30

  • [이철호의 시시각각] 신흥국보다 IMF가 더 큰 위기다

    [이철호의 시시각각] 신흥국보다 IMF가 더 큰 위기다

    이철호수석논설위원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과 국회의사당, 국제통화기금(IMF)은 단체 방문객들의 성지순례 코스다. IMF 본부(HQ) 건물은 두 개다. 한국 관광객들도 대개 HQ1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2.03 00:34

  • [이정재의 시시각각] 카드사태에 숨죽인 분들

    [이정재의 시시각각] 카드사태에 숨죽인 분들

   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요즘 금융계의 높으신 분들은 좌불안석일 것이다. 신용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가 어디로 튈지 몰라서다. 여야가 나서 국정조사와 청문회까지 한다니 아무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30 00:01

  • [권석천의 시시각각] 9인의 헌법재판관 여러분께

    [권석천의 시시각각] 9인의 헌법재판관 여러분께

    권석천논설위원 어제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입장하는 여러분의 마음은 무거웠을 것입니다.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의 변론기일,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. 이제 헌법재판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29 00:10

  • [강민석의 시시각각] 금성녀 화성남의 동행

    [강민석의 시시각각] 금성녀 화성남의 동행

   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시중에 친박(親朴)을 이 넷으로 나누는 말이 돌아다닌다. 산삼=박정희 시대부터 인연을 맺은 성골. 장뇌삼=친박 최측근. 인삼=그냥 친박. 도라지=자칭 친박. 달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28 00:10

  • [이철호의 시시각각] "친일파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"

    [이철호의 시시각각] "친일파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"

    이철호수석논설위원월요일 아침, 제목만 보고 밥맛 떨어질 분 많을 듯싶다. 하지만 누구 말씀인지 알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. 바로 김구 선생이다. “이웃나라를 잘 아는 친일파는 많을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27 00:29

  • [이규연의 시시각각] 우주인 고산, 세운상가 간 까닭

    [이규연의 시시각각] 우주인 고산, 세운상가 간 까닭

    이규연논설위원 1980년 서울 세운상가 3층. 학교에서 ‘빨간책’ 공급책으로 명성을 날리던 친구에게 이끌려 그곳에 당도했다. 좁은 골목에는 수상한 젊음, 수십 명이 어슬렁거리고 있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24 00:10

  • [이정재의 시시각각] 부실 공기업, 씨가 마를 때까지 ①

    [이정재의 시시각각] 부실 공기업, 씨가 마를 때까지 ①

    이정재논설위원·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내 이름은 낙하산 사장. 줄여서 ‘낙사장’이라 불러도 좋다. 나에 대한 관심이 요즘 유난히 뜨겁다. 이 정부가 올해를 공기업 개혁 원년으로 삼은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23 00:10

  • [권석천의 시시각각] 개인정보가 없는 나라

    [권석천의 시시각각] 개인정보가 없는 나라

    권석천논설위원 잘 쓰지 않는 신용카드들이다. 하나는 후배의 판촉 부탁으로, 다른 하나는 패밀리 레스토랑 할인이 된다고 해서 만들었다. ‘개인정보 유출’ 뉴스에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22 00:14

  • [강민석의 시시각각] 아바타뿐인 안철수 신당

    [강민석의 시시각각] 아바타뿐인 안철수 신당

   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실루엣만 아른거린다. 꼭 ‘히든싱어’를 보는 것 같다.  장하성(서울), 정장선(경기), 오거돈(부산), 김부겸(대구). 이상은 꽁꽁 숨어 있던 안철수 신당의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21 00:05

  • [이철호의 시시각각] 이석기의 RO, 보통 조직은 아니다

    [이철호의 시시각각] 이석기의 RO, 보통 조직은 아니다

    이철호수석논설위원가끔 혼자 산에 간다. 1박2일로 ‘빡세게’ 걷고 싶으면 설악산의 공룡능선~서북능선을 찾곤 한다. 그래서 이석기 RO 경호팀의 혹한기 산악훈련 뉴스가 더 없이 반가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20 00:10

  • [이규연의 시시각각] '안심병원'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

    [이규연의 시시각각] '안심병원'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

    이규연논설위원 “고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. 수술비는 있는데 간병비가 없었어요. 결국 수술을 포기했죠. 한 뇌졸중 환자도 있었습니다. 오랜 병치레에 가족이 다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17 00:10

  • [이정재의 시시각각] 퇴직금 날리는 사회 ④ 번외편

    [이정재의 시시각각] 퇴직금 날리는 사회 ④ 번외편

   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내 이름은 공무원. 곧 퇴직을 앞두고 있다. 처음엔 무척 망설였다. 내가 여기 나와도 될까. 주변에선 말렸다. 퇴직금도 없는 주제에 무슨 ‘퇴직금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16 00:10

  • [권석천의 시시각각] OX 깃발만 드는 한국 언론

    [권석천의 시시각각] OX 깃발만 드는 한국 언론

    권석천논설위원 신(神)은 사소함 속에 존재한다. 미국 건축가(미스 반 데어 로에)의 말이다. 그토록 사랑하던 연인과의 결별도 작은 다툼에서 시작된다. 대형 붕괴 사고도 나사 하나에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15 00:10

  • [강민석의 시시각각] 남경필·이광재의 여야 동업

    [강민석의 시시각각] 남경필·이광재의 여야 동업

   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실세(實勢)는 반드시 실세(失勢)가 된다. 권력의 속성이다. 이광재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고 37세에 실세란 말을 들었다. 그 시절 그는 ‘권력은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14 00:10

  • [이철호의 시시각각] 삼성전자와 현대사 교과서

    [이철호의 시시각각] 삼성전자와 현대사 교과서

   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주 굵직한 뉴스라면 두 가지다. 우선 한국사 교과서 진통이다. 곤두박질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도 큰 뉴스다. 새누리당은 “한국사는 국정교과서로 돌아가야 한다”며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13 00:30

  • [이규연의 시시각각] 민영이의 힘겨웠던 사다리 오르기

    [이규연의 시시각각] 민영이의 힘겨웠던 사다리 오르기

    이규연논설위원 여기 깊은 함정이 있다. 가운데에 긴 사다리가 걸쳐져 있다. 사다리를 통해 함정에서 벗어날 수는 있다. 하지만 사다리는 삐걱대고 계단도 드물고 성기게 놓여 있다. 누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10 00:12

  • [이정재의 시시각각] 747-2030-474

    [이정재의 시시각각] 747-2030-474

   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747을 이명박정부가 내놨을 때 국민의 환호는 대단했다. 그때 국민들은 경제 안 되는 게 좌파 대통령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, 정권만 바꾸면, 그래서

    중앙일보

    2014.01.09 00:06